회사의 Issue List 관리 도구를 Asana에서 Jira로 변경한 후, Major 버전의 첫 검증이 2주 전쯤 시작되었다.
그동안 업무 Task 관리와 간단한 Minor 버전의 검증은 이미 Jira로 나름 활발히 사용하고 있었는데, 한달 이상의 기간동안 여러 회차에 걸쳐 검증을 진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 Jira에 회차별 Issue Summary Dashboard 를 구성하게 되었다.
아래는 최근 구성해 본 Dashboard 이다.
Jira에서 Dashboard는 파스텔톤의 Asana보다는 컬러감 때문인지 그래프의 경우 눈에 확 들어오는 구성이긴 한데, 자유도가 너무 낮았다.
Asana의 경우 Grafana 까지는 아니지만 그래프 유형도 다양하게 선택이 가능하고, X축/Y축 선택을 포함하여 sum, count 등의 단위도 커스터마이징이 가능했던 것으로 기억하는데, (다만, Asana에서는 테이블 형태가 없던 것 같긴 하다;;)
Jira 에서는 "가젯" 이라는 용어로 미리 셋팅된 형태의 차트 또는 테이블만을 사용할 수 있고, 특히 그래프의 경우 해당 가젯에 출력 단위나 분류 기준(대부분 status, resolution, severity 정도..)이 거의 지정되어 있었다. 그래도 테이블의 경우에는 X축 또는 Y축 중 일부를 원하는 필드로 변경하는 정도는 가능해 보였다.
모든 가젯을 추가해가며 사용해본건 아니었는데, 우선 회차별 Issue Summary 로 사용할만해 보이는 몇 가지로 셋팅을 해보았다. 이번 검증이 종료되면 다른 가젯도 추가로 셋팅해서 사용을 좀 해봐야 겠다.
- < 좌측 그래프 1 > (가장 많이 사용하는) 파이 차트. 통계 유형에 Severity로 셋팅.
- < 좌측 그래프 2 > 생성 대비 해결 차트. 수집 작업: 누적, 미해결 이슈의 유형 표시: 예(하단에 미해결 건수를 표시하는 별도 그래프 추가)로 셋팅.
- < 우측 테이블 1 > 2차원 필터 통계. Y축: 상태, X축: Severity 로 셋팅.
- < 우측 테이블 2 > 이슈 통계. 통계유형: 상태, 정렬기준: 원래대로, 해결된 이슈 통계 표시: 예 로 셋팅
- < 우측 테이블 3 > 2차원 필터 통계. Y축: 담당자, X축: 상태 로 셋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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