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gle Calendar : 회의 생성 시간에 따라 기본 5분, 10분 빨리 끝내도록 설정하기 ("빠른 회의" 기능)

회사에서 Google Workspace를 사용하고 있다보니 상호간의 회의 스케줄을 잡을 때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고 있다.

구글 캘린더를 사용하여 회의실 예약은 물론 회의 스케줄을 생성하다보니 회의와 회의 사이에 공백이 없이 연속으로 일정이 생성되는 것이 기본이고, 그에 따라 이전 회의 시간을 풀로 채워서 사용하게 되면 이후 회의에 영향을 주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게 되었다. 이전 회의실 사용자가 다음 예약 시간 시작 직전까지 회의실을 사용하게 되면 이후 회의에 사전 준비(모니터 연결 등..) 시간이 부족하여 회의 지연이 일상이 되었고, 회의가 연속으로 있는 경우 회의실 간 층이 다를 때 지각하거나 이전 회의에 양해를 구하고 먼저 나와야 하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였다.

비슷한 문제들을 겪는 중에 한 분이 아래와 같은 설정을 제안하였고, 실제 설정하여 사용을 하다보니 회의 종료 시간에 대해 상호간에 좀 더 신경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에도 한 몫하게 되는 느낌이라 꽤나 만족 스러운 요즘이다. 사실 회의를 일찍 끝내려는 것은 결국 사람의 노력에 달려있지만, 시각 효과를 통해 지속적으로 인식을 심어주는 것이 꽤 효과가 있다는 것에 새삼 놀랐던 경험이었다.

 

 

---

"빠른 회의" 설정하기

 

 

 

** "빠른 회의" 설정 전 -

 

 

 

** "빠른 회의" 설정 후 -